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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에 노출되는 음악가, 이명 나타날 확률 2배 높아

연구 결과,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조용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이명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명이 나타나면 주변에 소리가 없어도 울리거나 윙윙대는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을 듣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청각 및 난청 센터의 sam couth 박사는 “음악 업계 종사자는 큰 음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명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은데, 소음 수준이 85 db이 초과하는 경우엔 청력 보호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85 db는 지나가는 디젤 트럭에서 발생하는 수준과 비슷하다.

음악가

연구팀은 영국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얻은 23,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는 건설, 농업, 음악과 같은 고위험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명률을 금융권같이 저위험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과 비교한 것으로, 음악가, 음악 감독, 음악 프로덕션 직원과 같이 음악 산업에 일하는 사람은 금융 직종 노동자보다 이명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높았다.

음악 산업의 경우 클래식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이명 위험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올해 초,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바그너의 "die walkure"(발키리) 리허설에서 청력이 손상된 비올라 연주자에게 소송을 당했고 상소에서 패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안전한 소음 노출의 길이는 소음 강도가 3 db 증가할 때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 예를 들어 88 db의 소음은 하루 4시간이 듣는 것이 안전하고, 91 db은 2시간이 되는 것이다.

couth 박사는 “대부분의 증폭된 콘서트는 100 db를 초과하므로 음악가가 적절하게 청력을 보호하지 않고 15분 이상 해당 소음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이전 연구에 따르면 음악가의 6% 만이 지속해서 청력 보호 도구를 착용한다"고 말하며 "음악가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귀마개를 착용해 청각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음질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는 trends hearing 저널에 발표되었고 health day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